그렇다면, 하이볼을 캔으로 즐겨보지 않을 수 없다. 어프어프에서 귀엽고 상큼한 레몬 컬러의 하이볼을 출시했으니 구입! 요즘은 신상으로 자몽허니블랙티와 레몬토닉 제로슈거도 나온 듯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기본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지.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은 오직 CU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가격은 4,500원.
시선을 끄는 곰돌이.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SNS 인증샷을 찍을 기분이 난다. 역시 귀여운 게 세상 제일이로군.
어프어프 레몬토닉 하이볼의 알코올 도수는 무려 9.0%. 꽤 도수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마셔보면 9% 정도로 기타 스트롱 과실 맥주를 마셔본 바, 그것에 비해서 체감 알코올 도수가 현저히 낮게 느껴진다. 별로 술맛 안나지만 그렇다고 몇 캔 내리 마시면 뻗을지도 모르는 달콤하고 살벌한 하이볼인 것인가. = 헛소리.
레몬토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란색. 탄산 레모네이드에 알콜 쪼르륵 따른 그맛. 그래서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역시 하이볼에는 레몬이지. 그래도 술집에서 시켜먹는 하이볼을 따라갈 수 없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하이볼을 따라갈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