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다버그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핑크자몽) : BUNDABERG

 

분다버그의 핑크자몽은 역시 핑크색이 매우 예쁜 음료수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음료회사가 분다버그라고 하는데 약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연 발효 탄산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 스파클링 드링크로 색깔과 유리병까지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맛이 난다. 

분다버그 핑크 자몽


한가지 단점이라면 유리 용기의 캡이 잘못하면 고리만 뚝 떨어진다는 것. 이번에 고리만 똑 떨어져서 난감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도구를 사용해 제거했다. 후훗. 

각설, 자몽의 과즙과 사탕수수를 넣어 2일 이상을 발효시켰기 때문에 매우 깔끔한 당도와 산도의 슬로우 드링크이다. 375ml 이기 때문에 음료의 양이 많은 편이다. 가끔 자몽맛이 강해서 먹기 부담스러운 음료도 있지만 분다버그의 핑크자몽은 달콤달콤한 자몽맛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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