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맛있는 것들이 많다. 그중의 하나, 명랑핫도그의 명랑한 맛을 자랑하는 핫도그! 막대기엔 핫도그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핫도그의 가치를 높여준다. 어릴 적에는 그저 포차에서 파는 100원짜리 핫도그가 전부였다. 안에는 프랑크 소시지나 어묵 반쪽이 들어 있었다. 그래도 행복했다. 그 추억의 생김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명량 핫도그. 거기에 토핑을 추가하면 아주 화려하게 변신한다. 맛도 생김새도 확 변하는 즐거움 때문에 명랑핫도그의 단골 주문자가 되었다.
꽈배기도 맛나다지만, 외국인 친구에게 주었다. 핫도그 하나로 이미 배가 가득 찼다. 할라피뇨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가 엄청나게 맛있다.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 둘 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취향의 간식 요소. 다음주에도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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